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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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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갈 우노 말벡 2018 와인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이스까이를 첫 포스팅으로 했듯, 말벡 품종을 매우 좋아한다. 이 친구도 말벡 품종이며 아르헨티나 드라이 와인. 블랙베리 향이 나고 약간의 초콜릿 향도 품고 있다. 탄닌이 강하지만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친구. 흙, 가죽 향. 퇴근 후 홀짝이는 친구인데 반도 안남았..
다우, 파인 토니 포트 이 친구는 주정강화 와인이다. 뮈타주(mutage) 혹은 주정강화(fortification) 알코올을 첨가하고 발효 중 효모의 활동이 멈추면 포도의 당 성분이 남게 되고 그렇게 주정강화가 된다. 포트와인은 포르투갈 북부의 도우로(Douro)강 주변 지역에서 생산된다. 술이 약한 내 기준으로는 매우 쎈 술(20도)이지만 코 끝은 간지럽히는 달콤한 향이 감싸고 정신을 차릴 때쯤엔 언제나 취하게 만드는 친구. 견과류와 치즈, 초콜릿. 3.8 정가, 자주가는 와인샵에서 1.9 DOW'S FINE TAWNY PORT
필리터리, 프로즌 툰드라 비달 아이스 와인 인생 첫 아이스 와인은 2011년이었다. 당시 일본여행을 갔다가 기내 면세로 구한 "잭슨 트릭스 비달 아이스 와인" 기억이 잘 나진 않았지만 당시 면세 가격으로 보틀당 14.0 전후 였던걸로 기억한다. 복숭아, 시트러스 향이 났고 나도 모르게 맛들여 해외로 여행을 다녀올 땐 잊지 않고 두어병씩 사오곤 했었다. 코로나로 여행을 못 가고 그 친구를 구할 수가 없게 되었다. 차선책으로 찾은 친구가 "필리터리, 프로즌 툰드라 비달 아이스 와인" 복숭아, 살구, 꿀 향이 진한 균현잡힌 산도가 혀를 감미롭게 하는 친구이다. Pillitteri, Frozen Tundra Vidal Icewine 그리고 코리아 와인 챌린지 금메달을 받은 친구이기도 하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 리제르바 2016 얼마 전, 마르께스 데 리스칼 그랑 리제르바 2015 를 구했는데 금실 포장이 되어 있지 않은 걸 알았다. 와인샵 사장님께 여쭤보았지만 금실이 왜 없는지 그랑 리제르바라서 그런지 없는 이유는 듣지 못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마르께스 데 리스칼 리제르바 2016 를 구했다. 어라? 이 친구는 금실이 있네? 왜 다른걸까? MARQUES DE RISCAL GRAN RESERVA 2015 MARQUES DE RISCAL RESERVA 2016
포트와인 콥케 20년산 자주 방문하는 와인샵에서 전화가 왔다. 포트와인 콥케 20년산이 입고되었다는 내용. 전화를 받을 당시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연락을 받고는 누가 채가지 전에 빨리 가야한다는 압박감에 나도 모르게 시달리고 있었다. 반차를 쓰고 악셀레이터를 밟기 시작했다. 샵에 들어온 물량은 총 3병. 누군가를 위해 1병을 남겨주고 2병을 업어왔다. 집 근처 와인샵에서 보틀당 8.9만. KOPKE 20 YEARS OLD TAWNY
이스까이 말벡 까베르네 프랑 2018 오래전에 13빈을 마셔보고 꽤 괜찮은 친구라고 생각했다. 수년이 흘러 18빈을 접하고 맛이 좋아 1박스를 업어왔다. Trapiche Iscay Malbec Cabernet Franc 2018
셀러 베란다에 방치되어 있는 친구들을 위해 셀러를 구입했다. LG DIOS W435B 이 녀석이 도착하기까지 2주가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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