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지내고 친동생 집에서 1박 하려고 방문
(모처럼 스머펫(제수씨)과 친동생과 술 한잔 할 목적)
동생녀석이 선물받았다고 와인을 한 병 꺼내왔고
그 와인이 "코르테 오또네 브린디시 리제르바 2016"
라벨과 같이 브린디시(Brindisi) DOP 등급
이탈리아 와인이지만 유럽 공통으로 사용하는 등급을 사용한다.
얘기가 잠깐 새지만 등급에 대해 짤막하게 얘기하자면
Before 2009
- DOCG (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 원산지 지정/보증 와인
: 1984년 ~ 등급 최상위. 와인 캡 : 레드-자주색, 화이트-녹색
- DOC (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원산지 지정 와인
: 프랑스 원상지 보증법(AOC : Appellation d'Orgin Contronee) 모방
- IGT/IGP (Indicazione Geografica Tipica/Protetta) 지역 특성 표시
= 프랑스 Vin de Pays
- VdT (Vino da Tavola) 테이블 와인
: 품종 및 생산지 표시 의무 없음 (원산지가 미기재 되어 있는 모든 와인)
After 2010
- DOP (Denominazione di Origine Protetta) 원산지 지정 와인
: DOCG + DOC = DOP
- IGP (Indicazione Geografica Tipica/Protetta) 지역 특성 표시
: 기존과 동일 등급
- Vini 유럽 연합 생산 포도 품종 사용
: 품종, 생산지, 생산년도 표기 불가, 색상 가능
- Vini Varletali
: 품종, 생산지, 생산년도 표기 불가, 단일 품종 85% 이상일 경우에만 표기 가능
각설하고,
2016 빈티지의 DOP 등급. 캡 오픈 전부터 기대가 됐다
이탈리아(Italy) 풀리아(Puglia) 지역
네그로아마로(Negroamaro), 말바지아 네라(Malvasia nera), 산지오베제(Sangiovese) 품종
- 네그로아마로 (Negroamaro)
: 레체(Lecce), 타란토(Taranto), 브린디지(Brindisi) 지방에서 재배되는 포도 품종
- 말바지아 네라 (Malvasia nera)
: 레드 와인(Red Wine) 포도 품종
- 산지오베제 (Sangiovese)
: 이탈리아 토스카나 포도 품종
또 각설하고,
오크 배럴 12개월 숙성, 스테인리스 배럴 12개월 숙성
부드러운 타닌, 과실향, 밸런스와 구조감이 (놀랄만큼) 뛰어나다
(와린이인 친동생이 마시고 감탄을 자아냈다)
숙성이 길어서인지 타닌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목넘김이 부드럽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정가 8.0
Corte Ottone Brindisi Riserva 2016
이탈리아 로쏘 와인이랑 맛이 비슷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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